타일은 멀쩡한데 줄눈만 갈라지거나 검게 변한 경우가 있습니다. 줄눈 문제인지, 그 안쪽 타일까지 흔들리는 문제인지부터 구분합니다. 두 가지는 보수 범위가 크게 달라지는 부분입니다.

줄눈이 갈라진 채로 오래 두면 그 틈으로 물이 스며들어 안쪽 몰탈까지 약해질 수 있습니다.
기존 줄눈을 긁어내고 이물질을 정리한 뒤 새 줄눈재로 채우는데, 오래된 줄눈은 색이 바래 있어 새로 채운 부분과 미세한 색 차이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.


줄눈은 다른 부위보다 오염과 습기에 약해 주기적으로 상태를 봐주는 편이 좋습니다. 샤워 후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고, 환기를 자주 시켜 습기가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면 줄눈이 검게 변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.
배수구 주변처럼 물이 가장 오래 머무는 자리는 다른 곳보다 줄눈이 먼저 상하는 경향이 있어, 이 부분만 따로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 곰팡이가 자주 올라오는 집이라면 줄눈 보수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, 환기 습관을 함께 바꾸는 편을 권해드립니다.
새 줄눈재는 시공 직후에는 주변보다 밝게 보이다가 며칠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 기존 줄눈이 오랜 시간 변색된 상태라면 아무리 비슷한 색을 골라도 완전히 동일하게 맞추기 어려울 수 있어, 이 부분은 작업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.
전체 줄눈을 한 번에 다시 시공하면 색이 고르게 나오지만, 일부 구간만 보수하면 새 줄눈과 기존 줄눈 경계가 눈에 띌 수 있어 범위를 정할 때 이 점도 함께 안내드립니다.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라면 부분 보수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
2026년 기준으로 안내드리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— 정확한 비용은 현장에서 확인한 손상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, 아래 구분을 참고하신 뒤 상담을 통해 확인해드립니다.
| 작업 범위 | 비용 확인 방법 |
|---|---|
| 확인된 부위만 부분작업 | 상담 후 확인 |
| 범위가 넓어 구간 확장이 필요한 경우 | 상담 후 확인 |
줄눈만 다시 시공해도 되나요, 타일까지 봐야 하나요?
줄눈만 갈라진 경우엔 줄눈만 보수하지만, 타일 자체에 금이 있으면 함께 확인합니다.
줄눈 곰팡이도 이 작업으로 해결되나요?
오래된 줄눈은 곰팡이가 안쪽까지 스며든 경우가 있어 제거 후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.